설 연휴 비행기 탑승, 신분증 반드시 챙겨야
설 연휴 비행기 탑승, 신분증 반드시 챙겨야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1.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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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노련 박해철 위원장이 한국노총 소속 단위노동조합과 연대해 한국노총 산하 인천공항보안검색노조를 탄압하고 있다. 인천공항 제2 터미널.
인천공항 제2 터미널. 사진=이지경제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개정된 항공보안법이 시행된다.  한국공항공사를 통해 달라진 점을 살폈다.

한국공항공사는 앞으로 전국 14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탈 때 유효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새 항공보안법은 항공기 불법탑승과 테러방지 강화를 위해 본인을 확인하는 신분증명서 범위를 명시하고, 타인 신분증 이용 등 위변조 신분증을 사용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을 처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기 탑승 시 신분확인 절차는 이전과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으나, 유효기간이 만료된 신분증이나 분증명서 사본을 이용해 비행기를 탑승할 수 없으며, 만 19세 미만, 만 70세 이상 여객도 신분증명서를 제시해야 비행기를 탈 수 있다.

인천공항, 명절 24시간 무중단 운영체계 돌입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설연휴 기간 특별교통 대책을 실시한다. 국제화물 운송의 공급망 유지와 안전한 공항이용을 위해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인천공항에는 하루 평균 여객운항 114편, 화물운항 237편, 1만명의 여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보다 여객운항 17.7%, 화물운항 18.9%, 여객수 94.6% 중가한 수준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화물 무중단 운영, 감염병 대응, 여객편의 증진 등을 위한 안전운영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기간 예정된 237편의 화물기 운항을 적극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위험국 직항편 전용 검역대, 해외 입국자 방역 대중교통 분리, 코로나19 검사센터(3개소) 운영과 함께 출국단계별 비대면 발열검사, 승객이동 동선 분리와 보안검색대 분산 운영 등 출입국 방역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사이판 운항 재개…열흘 격리면제 

티웨이항공이 이번 설 연휴부터 격리 없이 갈 수 있는 여행지인 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29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에 주 2회 운항,  29일, 2월 2일, 2월 6일부터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정부와 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트래블버블(여행 안전 권역) 체결에 따라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7월 인천~사이판 노선을 재운항했다.

해당 노선은 이달 초까지 운항을 지속했으며, 설 연휴를 앞두고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고려해 운항 재개에 나섰다고 티웨이항공은 설명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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