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도 감소 400명대…위중증 430명·사망 62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5만 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7천79명 늘어 누적 2715만5813명이 됐다고 밝혔다.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7415명)보다 1만336명이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43명으로, 전날(85명)보다 42명 적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7036명이다.
해외 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5934명, 서울 1만1034명, 인천 3377명, 경남 3184명, 부산 3149명, 경북 2856명, 대구 2564명, 충남 2391명, 전북 1858명, 충북 1819명, 광주 1842명, 강원 1723명, 대전 1803명, 전남 1560명, 울산 1126명, 세종 458명, 제주 377명, 검역 24명이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3일(5만9082명)보다도 2003명 줄어들며 겨울철 재유행세가 주춤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2주일 전인 16일(5만5418명)보다는 1661명 늘었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둔해지고 정체되고 있다면서도 당분간 증감을 반복하며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30명으로 전날보다 42명 줄었지만 400명대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 일평균은 470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62명으로 전날(52명)보다 10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68명, 치명률은 0.11%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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