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보다 700여명 감소…위중증 460명·사망 53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5만명대를 기록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2987명 늘어 누적 2720만8800명이 됐다고 밝혔다.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7079명)보다 4092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55명으로 전날(43명)보다 12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2932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5028명, 서울 1만487명, 인천 3089명, 부산 2928명, 경남 2740 명, 경북 2592명, 대구 2407명, 충남 2077명, 대전 1693명, 충북 1685명, 전북 1671명, 전남 1657명, 광주 1617명, 강원 1584명, 울산 982명, 세종 363명, 제주 355명, 검역 32명이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4일(5만3698명)보다도 711명 줄어들며 재유행이 주춤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2주일 전인 17일(4만9399)보다는 3588명 늘었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전날(430명)보다 30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9일부터 2주째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53명으로 직전일(62명)보다 9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621명, 치명률은 0.11%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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