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형 넥쏘·팰리세이드·셀토스…선호 사양 기본장착 상품성↑
2024형 넥쏘·팰리세이드·셀토스…선호 사양 기본장착 상품성↑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6.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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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사양 기본 적용, 상품성 높인 연식변경 모델 출시
7월 아반떼·코나·K3에 무이자·저금리 특별 금융그램도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현대차.기아가 잇달아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무이자·저금리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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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이달 9일 ‘2024 넥쏘’를 출시했다. ▲애프터 블로우 ▲USB C타입 충전기(1열 2개, 2열 2개)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마이크로 항균 필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하고 어두운 회색 계열의 외장 색상 ‘아마존 그레이’를 새롭게 추가한 것이 눈에 띈다.

기존 넥쏘에서 약 97% 고객의 선택을 받은 프리미엄 트림 한 가지로 2024 넥쏘를 운영하며 기존 프리미엄 트림에 포함돼 있던 ▲와이드 선루프 및 루프랙과 ▲19인치 휠&타이어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는 등 트림 구성을 최적화했다.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2024 팰리세이드’도 이달 초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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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팰리세이드의 쿨 그레이 내장.  사진=현대자동차

2024 팰리세이드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0인치 휠 ▲미쉐린 타이어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1열 전동시트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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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G70의 상품성 개선 모델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를 선보였다.  사진=현대자동차

G70의 상품성 개선 모델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도 5월부터 본격 판매되고 있다.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2.5 터보 신규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기본화 ▲디테일을 더해 고급감을 강조한 내·외장 ▲고객 편의 사양 기본화 및 신규 사양 추가 등으로 주행 및 제동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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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he 2024 셀토스'.  사진=기아

기아는 지난달 도시적인 세련미와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The 2024 셀토스는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패들 시프트를 기본화하고 전 트림에 1열 시트백 포켓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모니터링 팩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를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기아는 7월부터 아반떼, 코나, K3 구매자 대상의 무이자·저금리 특별 금융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기아는 7월부터 12월까지 아반떼, 코나, K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저금리 특별 금융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6월 말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돼 7월부터 개소세율이 5%로 환원됨에 따라 고객들의 자동차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적용 차종은 현대차 아반떼와 코나, 기아 K3이다. 아반떼 N 및 별도 세제 혜택을 받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은 제외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무이자 및 1.9% ~ 4.9%의 할부 금리로 운영된다.

고객이 대상 차종을 12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4개월, 36개월 할부시에는 기존 5.7% 금리보다 대폭 낮아진 각각 1.9%, 2.9%의 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48개월 할부는 3.9%(기존 5.8%), 60개월 할부는 4.9%(기존 5.9%)가 적용된다.

현대차 아반떼 모던 차량을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경우 기존보다 약 70만원의 이자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모빌리티 표준형 할부, 선수금 1% 이상, 개별소비세 및 과세표준 7월 기준)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금리 인상,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등으로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이 커짐에 따라 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저금리 할부를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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