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공급망 강화 위한 투자유치 행사 개최

[이지경제=최준 기자] 정부가 첨단산업 분야에 강점을 지닌 일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 도쿄에서 한국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한·일기업 간 협력기회 등을 홍보하는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간 관계 개선을 계기로 양국 경제계 및 민간 차원의 교류가 본격화하면서 일본기업의 한국 투자 촉진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스미모토 화학, 칸토 전화공업, 센트럴 글래스, 닛폰 피그먼트 등 일본기업 임원들은 한국기업과의 협업기회 확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투자 설명회에서는 일본기업과 투자협력을 희망하는 국내기업과 지자체들이 한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반도체·이차전지 산업동향과 함께 향후 투자 기회 등에 대해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일본으로부터 한국으로 유입된 투자 비중은 5%에 해당한다”면서 “미국, 유럽연합(EU) 등에 비해 크지는 않지만 첨단 소부장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가 다수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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