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2023 서울카페쇼’ 11월8일 개막
역대 최대 규모 ‘2023 서울카페쇼’ 11월8일 개막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3.10.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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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국 675개기업 3750개 브랜드 출품
신세계푸드·SPC 등 국내외 기업들 참여
2022 서울카페쇼 전경. 사진=엑스포럼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2023 서울카페쇼(The 22nd Seoul Int’l Cafe Show)’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36개국 675개사 3750여개 브랜드가 참가를 조기 확정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 전관(A, B, C, D, E)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서울카페쇼는 2002년부터 국내외 커피와 식음료 관련 산업 브랜드가 대거 참가하는 세계적인 커피 행사다. 

올해는 ‘함께 새롭게 : 블렌드 뉴, 브랜드 뉴(Blend New, Brand New)’를 주제로 다채로운 글로벌 브랜드가 참가해 커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SPC 그룹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 신세계푸드의 토탈 카페 솔루션 서비스 ‘르쎄떼’,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 브랜드 ‘서브큐’ 등 국내 식음료산업을 선도하는 핵심기업과 브랜드가 출품한다.

이밖에 157년 전통 프랑스 프리미엄 티 하우스 ‘쿠스미티’,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 콜롬비아, 에콰도르, 콰테말라, 브라질 등 커피 산지까지 역대 최대 규모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디엠이스와 동구전자 등 무인화 시대를 앞당긴 브랜드와 바이루트, 더플랜잇 등 비건(완전 채식) 푸드테크 기업도 만날 수 있다

커피앨리 공동관에는 각국의 떠오르는 로스터리 카페가 자리를 채운다. 

UM 커피와 쓰리막스커피, 더 반 베를린, 모모스커피, 보사노바 로스팅팩토리 등이 국내외 유명 로스터리 카페의 스페셜티 커피를 시음해보고 구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주최측은 셀프 분석 트렌드에 맞춰 서울카페쇼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커피앨리’를 확장한 ‘커피앨리: 커피 큐레이션 맵’을 선보인다. 올해 참가하는 총 73개의 로스터리 카페 가운데 관객 취향에 맞는 커피 브랜드를 추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2022 서울카페쇼 현장. 사진=엑스포럼
2022 서울카페쇼 현장. 사진=엑스포럼

이밖에 2024년 식음료 트렌드를 가장 먼저 공개하는 ‘트렌드 언팩쇼 2024’, 신제품·인기 제품 쇼케이스 ‘체리스 초이스’ 세계 최고 커피 전문 콘퍼런스 ‘월드커피리더스포럼’ 등도 마련된다.

올해부터 주최측은 서울카페쇼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시 운영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전시장 곳곳에는 다회용컵 세척기를 설치해 누구나 ESG 캠페인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무림P&P의 100% 천연펄프로 만든 종이 물티슈 ‘무해’를 그린부스 참가사와 엔조이카페, 서울커피스팟 파트너사에 배포한다. 코레쉬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논-GMO 생분해 필터, 에프앤비서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발포형 친환경 세척제 등도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대안으로 떠오른 무인‧자동화 트렌드에 맞춰  이디엠이스와 동구전자 등 무인화 시대를 앞당긴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카페쇼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는 카페 산업 종사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참가업체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며 “지난 21년의 기록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나흘간 약 15만명이 방문하며 커피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었던 서울카페쇼가 올해는 상생을 키워드로 더 트렌디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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