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단풍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전국 방방곡곡 단풍명소를 중심으로 한 여행상품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전국편’이 동시에 진행되고 쿠팡과 G마켓의 별도 프로모션도 개최돼 나들이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쿠팡의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이 전국 주요 인기 숙박상품 1만8000여개를 약 한달간 파격적으로 할인한다고 24일 밝혔다.

쿠팡은 10월27일부터 11월24일까지 쿠팡트래블 행사 페이지를 통해 국내 숙박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누구에게나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이 지급되는 상품수는 약 1만8000개며, 그 중 쿠팡 와우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전용 상품에는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국내 인기 여행상품들을 선보인다. 설악산 단풍이 절경인 강원도의 휘닉스파크‧용평리조트, 억새와 핑크뮬리가 만개하는 제주도의 신화월드, 여수나 포항, 남해 등 바닷가의 감성 풀빌라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럭셔리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롯데‧신라‧하얏트호텔도 있다.

쿠팡트래블 관계자는 “단풍이 절정을 맞는 10~11월에는 국내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은 이달말까지 ‘시월광주’ 프로모션을 열고 광주 여행상품을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관광철을 맞아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기획한 G마켓 단독 행사로 11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20여개 여행 상품을 특가에 소개한다. 40% 할인쿠폰은 이벤트 기간 내 ID당 총 5회 제공하며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된다.

추천상품으로 순천만 국제정원과 순천만 갈대습지, 담양죽녹원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광주순천담양 1박2일, 무등산반디마을 평촌 체험 및 무등산지질공원 증심사 산책 등이 포함된 빛고을 촌캉스 1박2일 등이 있다.

‘전국 가을 숙박세일 페스타’에서는 3만원 할인쿠폰에 매일 1만원, 2만원 중복쿠폰을 제공하고, 3대 카드(비씨/우리/스마일)로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되는 10% 즉시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전국 어디서나 이용가능한 ‘렌터카’ 상품도 선보인다. 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의 경우 전국 ‘렌터카’ 10%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대한민국 숙박세일’을 검색하면 된다.

이외에도 G마켓은 오는 30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이 있는 주말’ 프로모션을 열고 국내여행 상품을 40% 할인가에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주말 단기여행 독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40% 쿠폰은 행사 기간 중 ID당 2회 제공한다.

문영구 G마켓 라이프스타일실 실장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전국 방방곡곡의 숨겨진 여행 명소를 찾아보는 재미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쇼핑의 재미를 함께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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