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음성 지원 서비스 통해 정교한 코스 공략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가 갤럭시 워치 전용 골프 앱 ‘스마트캐디’의 ‘스마트뷰’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캐디’ 앱은 골프존 자회사 골프존데카가 2016년 삼성전자와 골프 전용 웨어러블 기기 앱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된 갤럭시 워치 전용 골프 앱이다.
2017년 ‘기어 S3 골프 에디션’ 출시 이후 꾸준히 골프 워치 앱으로 활용됐고 7년 만에 골퍼들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여주기 위한 메인UI ‘스마트뷰’ 공식 론칭으로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핀까지의 실시간 거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거리뷰’와 골퍼의 위치에 따른 ‘코스뷰’를 ‘스마트뷰’ 듀얼 화면을 통해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골퍼의 위치에 따라 티박스에서 그린까지의 맵이 자동으로 확대 및 축소 돼 생동감 있는 코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린과 어프로치 지점에서는 그린 언듈레이션을 함께 제공해 정교한 그린 공략이 가능하다.
앞으로 고객은 기존 골프버디 GPS 워치형 aim W12 제품과 골프버디 모바일 앱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스마트핀’ 서비스를 앞으로는 ‘스마트캐디’ 앱이 설치된 갤럭시 워치 또는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Wear OS)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매일 시시각각 변경되는 실제 핀 위치까지의 정확한 거리정보를 특별한 조작 없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골퍼의 스윙 모션과 타격을 정교한 워치 센서로 인식해 샷 위치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오토 샷 트래킹’ 기능과 코스 정보에 대한 인공지능(AI) 음성 안내 기능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는 “스마트캐디는 구글플레이 ‘2023 올해를 빛낸 워치 앱’에 선정돼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골프앱으로서의 우수한 성능과 편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앱과 골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