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으로 마무리
[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으로 마무리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3.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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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래일比, 코스피 15.63포인트·코스닥 19.27포인트 각각 하락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14일 코스피 지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5.63포인트(0.59%) 내린 2645.65에 장을 마쳤다.

14일 코스피 지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모두 하락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35포인트(0.24%) 떨어진 2654.94에서 시작해서 2633.31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서 낙폭을 만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37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6256억원, 기관은 4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이날 증시는 러시아의 공습 범위가 폴란드 국경 인근인 오크라이나 서부로 확대되는 등 전쟁 확산에 대한 위기감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확산 방지를 위해 현지 도시 봉쇄 등 위험 요소가 불거지면서 중국의 생산과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도 여기에 힘을 보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인 갈등이 고조되는 와중에 물가 상승이 장기화되고, 이로 인해 경기 둔화가 우려되면서 증시가 하락했다. 중국 선전시의 봉쇄 조치 등 악재들도 겹쳤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생활건강이 7.68%, 아모레퍼시픽이 8.06% 각각 하락했으며, 중국 내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화장품 관련 기업의 주가가 급락했다.

반면, 삼성SDI는 2.08% 상승했고, 카카오는 1.97%, HMM이 4.55%, 삼성전자가 0.29% 각각 상승 마감했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셀트리온도 4.34% 급등했다.

업종 중에서는 섬유·의복이 7.20% 떨어졌고 화학 2.47%, 운송장비 1.67%, 비금속광물 1.61% 등도 하락했다. 통신이 3.24%, 철강·금속이 1.80%, 운수창고 1.41% 등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27포인트(2.16%) 내린 872.44에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7포인트(0.16%) 상승한 893.18에서 출발했지만 이내 약세를 보이며 점차 하락했다.

외국인이 3299억원을, 기관도 1532억원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506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11%, 셀트리온제약이 6.09% 급등했으며, 에코프로비엠이 5.70%, 엘앤에프가 8.56%, 천보가 7.89% 하락하는 등 2차전지 소재 기업이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1조8798억원이었으며,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9조25억원이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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