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Liiv M 특별재난지역 고객 통신비 제공 등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기관, 단체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15일부터 실시한다.
가족센터를 비롯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복지기관 가운데 프로그램 참여자의 50% 이상이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면 신청 가능하다.
우리금융은 3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참신하고 의미있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기관과 단체와 협업을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Liiv M은 특별재난지역 고객을 위해 통신비를 지원한다.
이번 통신비 지원은 동해안에 최근 발생한 산불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군,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에 거주하면서 14일까지 리브엠을 개통한 고객이 대상이다.
해당 고객은 리브엠 통신요금 중 기본료를 최대 3개월간 면제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별재난지역 주민에게 보탬이 되고자 통신비를 지원하게 됐다.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B국민은행은 14일부터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교육부에서 추천한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학교를 시작했다.
이번이 13기째인 KB굿잡 취업학교는 진로 설정부터 일자리 연결까지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에 특화된 일괄 취업교육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시장이 위축됐다. KB굿잡 취업학교가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 성공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의 보다 나은 미래 설계를 위해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