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스마트폰과 TV 등의 신제품을 통해 실적 고공 행진을 지속한데 이어,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인덕션 신제품을 통해 고객몰이에 또 나선다.

삼성전자는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집약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한데 이어 30일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발혔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인덕션은 좌우 화구에 각각 4개의 코일을 촘촘하게 배치해 열을 골고루 전달하는 ‘올플렉스존 플러스’가 적용됐다.이로 인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용기를 어디에 놓아도 균일하게 가열할 수 있으며, 각 화구의 너비가 기존 24㎝에서 26㎝로 넓어졌다.

고객이 인덕션에 용기를 올리면, 인덕션이 자동으로 위치를 감지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화력만 설정하면 된다. 이번 신제품은 화구를 최대 7400W의 고화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직결식 제품으로, 많은 요리를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게다가 신제품은 요리에 맞게 화력을 9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마그네틱 다이얼을 탑재했으며, 마그네틱 다이얼은 탈부착이 가능해 청소가 수월하다.

신제품은 비스포크 인덕션 전용 쿡 센서와 쿡 팟을 활용해 쉽고 전문적으로 요리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쿡 기능을 가졌다.

양혜순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 인덕션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다. 고객은 강하한 스마트 쿡 기능과 디자인 품격까지 높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인덕션을 통해 요리에 맛과 멋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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