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유통업계가 문화마케팅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KT&G는 11일 ‘2022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축제다. KT&G가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첫선을 보인이래 매번 매진을 기록하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는 감염병 사태 이후 2년 만에 재개됐다.

‘2022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 신진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풍성한 공연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찾았다. 

상상마당 춘천을 4개의 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협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과 춘천지역의 상점을 소개하는 ‘CC스토어’, 자연 속 피크닉을 경험하는 ‘소풍소풍’, 일과 예술의 균형을 주제로 한 미디어 전시를 관람할 수 ‘갤러리’ 등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청호나이스는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청 강연을 이달 10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인간은 세상을 어떻게 인지하는가(감각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최인아책방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최인아 최인아책방 대표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자연스러운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대인들에게 필수 음료로 자리잡은 커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특히 강연 참석자 모두 청호나이스의 ‘에스프레카페’를 자유롭게 체험하고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됐다. 

에스프레카페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기능을 담고 있는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으로,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강연에 참석한 서민철 씨는 “평소 와보고 싶었던 장소에서 관심 있는 주제의 강연을 들으며 프리미엄 커피까지 즐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1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리버스 단원들은 추모비 주변 시든 꽃을 수거하고 비석을 닦는 환경정화, 묘역 내 조화 수거·꽂기 등을 함께하며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은 “이번 활동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과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이 담긴 대학생 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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