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유플러스,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
KT·LG유플러스,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6.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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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RE100 가입…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LG유플러스, 온실가스 감축 위한 로드맵 실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기업들이 RE100에 잇달아 가입하며 탄소배출 감축에 적극 나선다.

SK텔레콤이 2020년 SK그룹 계열사와 함께 RE100에 가입한 데 이어 KT도 이달 글로벌 RE100에 가입했다. LG유플러스는 K-RE100 가입을 추진하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KT가 RE100에 가입하며  2050년까지 전체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한다.  사진=KT
KT가 RE100에 가입하며 2050년까지 전체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한다. 사진=KT

KT가 글로벌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KT는 RE100 가입으로 2050년까지 전체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동참을 선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

KT는 2025년까지 KT 그룹 자체 재생에너지 확보에 주력하고 에너지 신기술 분야 R&D를 강화해 내부 역량을 다지며 RE100 이행 체계를 확립한다. 더불어 2030년까지 REC 구매, 녹색프리미엄, PPA 계약(전력구매계약) 등 외부 자원까지 활용해 1차적으로 재생에너지 대체 40%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앞으로도 RE100 이행은 물론 탄소중립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한 에너지 분야 R&D에 더 박차를 가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2050 탄소중립-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2050 탄소중립-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6월 24일 ESG위원회 회의를 열고,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LG유플러스는 2050년까지 전력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실천에 돌입한다.

우선 2030년까지 약 53%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중간목표를 세웠다. 최종적으로 2050년 기준 온실가스 예상배출량의 25%를 자체감축하고, 나머지 75%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광동축혼합망(HFC)을 광가입자망(FTTH)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에어컨을 대체하는 외기냉방장치 설치를 확대 등 국사와 IDC 냉방 효율화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할 예정이다. K-RE100은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구매, 제3자 전력구매계약,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지분투자, 자가발전 등을 통해 전력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현재 국내 64개 기업이 K-RE100을 선언했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이번 2050 탄소중립 선언과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장비 및 냉방효율화 등 이행수단을 구체화하여 전사적인 ESG 경영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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