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쉽고 편하게’ 옷갈아 입은 온라인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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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9.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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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셀러존·첫 롯데온 첫 화편 개편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온라인쇼핑 플랫폼 11번가와 롯데온이 입점 파트너와 소비자를 위해 온라인 환경 개선에 나섰다. 

11번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판매자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롯데온은 라이프스타일(생활양식) 플랫폼으로서의 입지 변화를 위해 각각 이번 변신을 시도했다.

11번가가 셀러들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셀러존 공식 웹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11번가
11번가가 셀러들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셀러존 공식 웹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11번가

30일 11번가에 따르면 회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셀러들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셀러존 공식 웹사이트를 6년만에 새롭게 단장했다.

웹사이트 새단장은 단순하고 직관적인 구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사용자 환경(UI)에 중점을 뒀다. 새로운 웹사이트의 메인 페이지는 셀러존의 중점 서비스인 ‘LIVE교육’, ‘동영상 교육’을 한눈에 보기 쉽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MZ세대 셀러들의 취향을 고려한 메뉴 간소화 등 사용자 경험(UX)을 대폭 개선하고 반응형 웹을 적용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종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자동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LIVE 교육 중 ‘실시간 채팅’ 기능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셀러들은 강의 수강 중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질문하며 마치 오프라인 교육을 듣는 것 같은 생생함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셀러존 사이트 리뉴얼을 계기로 11번가는 올해 약 700여회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창영 11번가 고객중심경영 담당은 “기존 텍스트 위주에서 영상, 이미지 중심의 직관적인 디자인 변화로 젊은 셀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입을 높이려는 전략”이라며 “11번가 셀러존은 비대면 환경 속 셀러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양성소로서, 무료 교육 콘텐츠의 양적, 질적 확대를 지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온은 고객의 생활양식에 맞춰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2020년 4월 론칭 이후 처음으로  첫 화면을 개편했다. 

롯데온은 고객의 생활양식에 맞춰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첫 화면을 개편했다. 이미지=롯데온
롯데온은 고객의 생활양식에 맞춰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첫 화면을 개편했다. 이미지=롯데온

이번 첫 화면 개편의 핵심은 상품 전문성을 강화한 쇼핑 환경 구현이다. 롯데온은 명품, 프리미엄 뷰티 등 버티컬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고객 생활 패턴에 따른 개인화 추천 영역도 대폭 확대했다.

최근 고객의 취향과 선호도가 다양해지고 있어 많은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기 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적절하게 제안할 수 있는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롯데온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외부 셀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종합몰 수준을 넘어 고객의 생활양식에 따라 상품을 제안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잇달아 선보인 프리미엄 뷰티, 명품 전문관인 온앤더뷰티와 온앤더럭셔리 등 버티컬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과 소통에 나선다. 첫 화면에 전문관 아이콘을 배치하고, 각 전문관에서는 인기 상품과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준다. 

고객이 자주 찾는 서비스의 편의성도 개선, 가장 관심 있는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쉽게 확인하고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강진선 롯데온 프로덕트전략팀장은 “롯데온은 종합 플랫폼을 넘어 고객의 생활양식을 책임지는 전문 플랫폼으로 변화하기 위해 이번에 첫 화면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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