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캠핑·아웃도어·레포츠전시회인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수원메쎄 고카프 시즌3)’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사흘간 열린다.

이 행사의 주최사 메쎄이상은 ‘수원메쎄 고카프 시즌3’을 2023년 하반기 캠핑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텐트와 침낭, 랜턴 등 기본적인 캠핑 장비부터 차박, 캠핑카 등 캠핑 관련 품목과 레저스포츠, 낚시 등 레포츠 관련 품목 등을 총망라해 캠핑 고수부터 입문자까지 모두 만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유명 캠핑장비 브랜드가 대거 참가해 신제품을 단독 선공개하고 MZ세대를 위한 캠핑 스타일을 새롭게 제안한다.

캠핑에 빠질 수 없는 식품과 주류, 디저트를 선보이며 지난 시즌 신선한 라인업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EAT’S & DRINK FESTA’도 동시 개최돼 신규 캠퍼와 전문 캠퍼들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앞두고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완벽한 캠핑을 위한 특별전도 다수 마련한다.

‘캠프닉 특별전’에서는 캠핑과 피크닉의 장점을 모두 살린 다양한 캠프닉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캠프닉은 캠핑과 피크닉을 합친 신조어로 ‘소풍을 가듯이 도심 근교에서 가볍게 즐기는 캠핑’을 의미한다. 챙겨야 할 용품도 적고 사이트 예약 걱정도 없어 최근 M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야외활동 방식이다.

캠프닉 특별전에서는 캠프닉 필수템부터 감성을 더해줄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MZ세대들을 겨냥한 상품들도 대거 선보인다.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이너 제품부터 가성비 높은 합리적인 아이템까지 캠핑에 특별한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핑가전 특별전’에는 가전 신제품이 총 집합한다. 스마트한 캠핑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캠핑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고카프에서는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동식 TV부터 캠핑 필수템으로 급부상한 빔프로젝터, 쌀쌀해지는 날씨에 대비하기 위한 전기 히터기, 일교차가 큰 기온에도 식재료의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는 차량용 캠핑 냉장고 등이 있다.

반려견과의 더 나은 야외활동을 위한 ‘펫캠핑특별전’도 진행된다. 캠핑부터 피크닉까지 강아지를 위한 펫 용품과 소품이 출품된다. 견종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제품과 브랜드를 직접 배우고 체험해볼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고카프에는 1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풍성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송재혁 메쎄이상 매니저는“가을캠핑 필수템부터, 감성 소품, 캠핑가전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고카프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카프는 9월 수원메쎄, 10월, 11월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달 31일까지 고카프 웹사이트에서 입장 예약 시 4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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