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지원과 상품 확대 주효...매달 7일 ‘T프라임데이’로 구매 혜택 추가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티몬은 통합 풀필먼트(물류관리) 서비스 ‘T프라임’ 거래액이 4개월 만에 18배로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T프라임은 티몬이 큐텐의 물류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협업해 구축한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다. 입점 셀러들의 재고관리와 주문, 배송 등을 원스톱 지원한다. 국내는 2일, 해외는 5일 전후로 배송이 가능하다.
30일 티몬에 따르면 3월 말 ‘T프라임’ 전용관을 연 이래 이달까지 거래액이 18.4% 늘었다. 같은기간 구매고객은 8배 증가했다. 구매 고객 5명 중 1명은 평균 2.6회 반복 구매했고 평균 구매액 또한 론칭 초기 대비 2.3배로 상승했다.
T프라임의 성장세에는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품목을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 티몬은 취급 상품은 식품, 리빙, 뷰티, 패션, 디지털 기기에 해외 직접구매(직구)까지 1만8000여개에 이른다.
티몬은 T프라임 셀러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하고 있다. 8월부터는 매달 7일을 ‘T프라임데이’로 정해 단 하루 동안 T프라임 상품에 최대 15% 할인을 제공한다.
티몬 김준영 SQM본부장은 “티몬은 통합 풀필먼트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판매자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고객에게는 더 높은 수준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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