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투자, 경제협력 및 연구개발 분야 협력 확대
[이지경제=최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리투아니아 에기디유스 메이루나스 외교부 차관과 19일 서울에서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은 연구개발(R&D)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 했다. 양국 간 공동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기업 간 파트너링, 세미나 개최 등을 지원해 양국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양자 면담 계기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리투아니아 혁신청 간 산업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병내 차관보는 “리투아니아가 2021년 주한공관을 개설한 이래 양국 간 교류 및 교역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리투아니아가 레이저 및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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