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신제품으로·롯데, 감성 마케팅으로…연말 고객 몰이
오리온, 신제품으로·롯데, 감성 마케팅으로…연말 고객 몰이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1.29 03: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코파이情 콘크림 한정 판매…자연 담은 미술 작품 전시회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연말을 맞아 오리온이 신제품으로, 롯데가 미술작품 전시회 등으로 고객 감성을 자극한다.

오리온이 연말 한정판 ‘초코파이情 콘크림’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코파이情 콘크림. 사진=오리온
초코파이情 콘크림. 사진=오리온

초코파이 콘크림은 10월 선보인 ‘할로윈 초코파이’를 양산형으로 선본인 제품이다. 한정판으로 선보인 할로윈 초코파이가 큰 인기를 끌자, 고객이 연말 행사 등에서 즐길 수 있도록 ‘초코파이情’으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초코파이情 콘크림은 옥수수, 고구마 등을 활용해 초코파이를 행사용 케이크 콘셉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초코파이情 콘크림은 촉촉한 단호박 케이크 사이에 고소한 옥수수 크림을 채운 마시멜로를 넣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가졌다.

노란색 단호박 초콜릿과 보랏빛 자색고구마 마시멜로가 조화를 이룬 초코파이情 콘크림은 행사용 후식으로 제격이라는 게 오리온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는 1974년 출시 이후 세계에서 연간 20억개 이상 팔리는 효자 상품이다. 2017년 한정판 초코파이情 딸기를 필두로 매년 특화 제품을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유통 1위 롯데의 주력인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고동 본점 에비뉴엘에서 미술 작품 전시회를 내달 27일까지 진행한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서 고객이 전시 작품을 살피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서 고객이 전시 작품을 살피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최은정, 이소윤, 황도유, 이한정, 최은주 작가 등의 자연을 담은 작품으로 이번 전시회를 꾸몄다. 롯데백화점은 이들 5인의 작품을 에비뉴엘 지하 2층에서 4층까지 곳곳에 설치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고객이 전시 작품 모두를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작품을 구매해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시는 시기에 고객 마음을 위안할 수 있는 예술작품을 선물하게 됐다. 이 같은 전시회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