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밀키트로 어촌 특산물과 대구맛집을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간편식업체 프레시지가 해양수산부와 협업한 ‘어촌마을’ 밀키트 신제품 ‘감태 오일 파스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촌마을’ 밀키트는 지역 어촌의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개발해 어민들의 신규 소득원 창출을 지원하는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이번 ‘감태 오일 파스타’는 3월 출시된 충청남도 보령산 ‘키조개 관자 리조또’, 경상남도 통영산 ‘매생이 굴 칼국수’에 이은 세 번째 특산물 활용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감태 오일 파스타’는 충청남도 서산시 중앙리 해안가에서 채취한 감태를 주재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듬뿍 담아낸 각종 채소와 함께 바다향을 가득 머금은 감태 특유의 감칠맛과 폭신한 식감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최진혁 프레시지 상품기획자는 “프레시지는 그간 쌓아온 상품 개발·제조 역량을 어민들과 나누기 위해 ‘어촌마을’ 밀키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3월 첫 선을 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냈던 ‘어촌마을’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은 대구맛집 ‘산호찜갈비’ 단독 출시 방송을 이달 27일 오후 3시 35분 진행한다. 

대구 현지 맛집 ‘산호찜갈비’는 1970년대부터 중구 동인동 주택가에서 양은 냄비에 푹 익힌 소갈비를 담아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주 양념으로 조리하면서 시작된 찜갈비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동인동 찜갈비 골목을 형성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며 대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찜갈비 스타일로 자리잡았다.

‘산호찜갈비’는 30년 이상 운영해온 가게를 전문가가 종합평가해 선정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하는 ‘백년가게’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인정받은 대구 동인동 찜갈비 골목에서도 맛집중의 맛집이다.

NS홈쇼핑에서 만날 수 있는 ‘산호찜갈비’(팩당500g, 4팩 구성)는 소갈비를 삶은 육수 베이스에 100%국내산 마늘과 굵은 고춧가루를 넣은 ‘산호찜갈비’ 식당의 비법소스 그대로 적용해 만들었다. 출시 방송 기념 이벤트로 방송 중 NS홈쇼핑 앱에서 ‘산호찜갈비’를 구매하면 1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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