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유사나… 기업 ESG 성과와 의지 밝혀
한국타이어·유사나… 기업 ESG 성과와 의지 밝혀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5.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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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ESG 경영 강화 ‘기업지배구조 헌장’ 공표
유사나, 성과 집약한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한국타이어, 유사나코리아 등 기업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실천 의지를 밝히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이사회를 열구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발표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이사회를 열구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발표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이달 9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ESG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지속가능경영의 초석이 되는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공표했다.

한국타이어는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선포하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주주, 고객, 구성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 증진과 권익 보호를 추구하는 윤리 경영 방침을 선언했다.

기업지배구조 헌장에는 주주의 권리와 책임, 이사회의 역할과 운영, 감사기구의 구성, 이해관계자의 권리 보호, 공시 등에 대한 규정이 포함됐다. 해당 내용은 일반 주주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타이어 공식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도 게재된다.

지난해 7월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현재 이사회 산하에는 ESG 위원회와 함께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등 총 5개의 위원회가 운영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헌장 제정에 이어 객관성과 투명성을 갖춘 이사회를 바탕으로 건전한 지배 구조를 확립하여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유사나가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사진=유사나
유사나가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사진=유사나

유사나헬스사이언스(유사나)가 2020년에 이어 ESG 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두 번째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유사나 기업 비전인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가족'을 토대로 환경 친화적인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이념을 보여준 유사나의 ESG경영 성과와 의지, 앞으로의 비전을 담았다.

유사나는 이미 2012년부터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유사나 파운데이션에서 지난 30년간 기아, 영양 실조로 힘든 시간을 겪는 빈곤 아동과 그 가족에게 450만 개의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한편 최근에는 소량의 물로 여러 작물을 심어 식량 확보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8470개의 가든 타워 기금을 조성해 운용하고 있다.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다양성&포용성 자원 봉사(D&I Volunteer Week) 주간’을 시행하는 등 대다수의 직원들이 소외 계층을 포함한 세계 지역 사회에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성과 포용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직원들의 기술 향상과 직무 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아 지난해 유사나 직원들은 총 8,015시간의 직무 전문 교육을 이수하기도 했다.

유사나는 전 세계 지사의 크리스마스 기념 가이드북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최대 40만장의 용지를 절약하는 등 종이로 제공하던 브로셔 등을 모두 디지털로 전환하는 단계에 있고, 본사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26%를 태양열 전지와 인증된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했다.

더불어 2021년부터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패키지 캠페인(a Bottle Refresh Campaign)’을 진행해 2024년까지 제품 포장재의 25%를 재활용 플라스틱(PCR) 소재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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