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CJ 제일제당, 커피앳웍스 등 모두 참가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내달 개막하는 ‘서울카페쇼’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18일 서울카페쇼전시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35개국, 672개 업체, 3533여개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카페쇼 개최 사상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올해 서울카페쇼는 새로운 카페산업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꾸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21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작 : 어 컵 오브 더 뉴 월드(A Cup of the New World)’라는 주제로 열린다.
미래 카페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과 지속가능성을 제시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의 장이 되겠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참여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위해 카카오 메이커스와 함께 ‘온라인 페어’를 진행한다.
주요 참가 업체는 ▲SPC그룹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라마르조코(La Marzocco) ▲이탈리아 디자인 가전 스메그 ▲한국맥널티 ▲쟈뎅 ▲스메그 ▲일본 글로벌 벤처기업 티피카 ▲스리랑카의 티 보드 등이다.
이밖에도 캐나다,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파나마, 페루, 과테말라, 에콰도르, 온두라스, 인도, 코스타리카 등 해외 국가관이 대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카페쇼는 ▲세계 각지의 로스터리 카페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 공동관 ‘커피앨리’ ▲2023년 식음료 트렌드를 가장 먼저 공개하는 ‘트렌드 언팩쇼 2023’ ▲신제품/인기 제품 쇼케이스 ‘체리스 초이스’ ▲세계 최고 커피 전문 컨퍼런스 ‘월드커피리더스포럼’ ▲글로벌 커피 도시 문화 축제 ‘서울커피페스티벌’ ▲전 세계 루키 바리스타 발굴을 위한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커피 경연 대회 ‘월드라떼아트배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울카페쇼는 11월 23~26일 4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