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최고야 기자] 외환보유액이 6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464억6,000만 달러다. 종전 최대치인 11월 말(3,450억1,000만 달러)보다 14억5,000만 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6월 3,264억 달러에서 7월 3,297억 달러로 늘어난 이후 6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 행진을 벌였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났고 유로화 강세 등으로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산별로는 예치금이 145억9,000만 달러로 한 달 전(227억5,000만 달러)보다 81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 전체 외환보유액에서 예치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6.6%에서 4.
금융지주/은행 | 최고야 | 2014-01-06 16:45
[이지경제=최고야 기자] BS금융(부산은행), JB금융(전북은행), DGB금융(대구은행) 등 지방은행을 토대로 한 지방 금융그룹들이 새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BS금융과 JB금융은 각각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7월 인수를 마무리하게 되면 덩치가 커지는 것은 물론 지역 금융지주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될 전망이다. DGB금융도 경남은행 인수를 실패하기는 했지만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인 행보를 걸으면서 신사업과 해외진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지방은행은 지역 특수성을 가진 제주은행을 제외하면 BS금융은 ‘부산, 울산, 경남’, JB금융은 ‘광주, 전남, 전북’, DGB금융은 ‘대구, 경북’ 등 삼자 구도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 BS금융, 70조원대 자산 지방 최대 금융
금융지주/은행 | 최고야 | 2014-01-03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