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가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되며 ESG 기반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HS효성첨단소재는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최고 등급 ‘S’를 획득하며 지역 상생과 친환경 중심 사회공헌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ESG 중심의 3개 심사 영역,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를 찾아 세계 1위 조선 기술력과 미래형 함정·디지털 혁신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양측은 조선·에너지·AI·로봇 등 폭넓은 산업 분야에서 협력 확대 가능성을 논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심화를 시사했다.HD현대는 25일 멜라니 졸리(Melanie Joly) 캐나다 산업부 장관과 필립 라포튠(Philippe Lafortune) 주한 캐나다 대사 일행이 경기 판교의 HD현대 GRC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가 글로벌 조선·방산 협력 파트너를 찾고 있는 가운데, HD현대의
소방용품 및 전기차 화재 대응시스템 전문기업 육송㈜이 베트남 대형 소방용품 전문업체와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만 총 100만 달러 수출을 전망하며 글로벌 소방안전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소방용품 및 전기차 화재 대응시스템 전문 제조기업 육송은 베트남 호치민 소재 소방용품 대형 전문업체와 ‘소공간 자동 소화 용구’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수출액은 100만 달러(약 14억6000만원)에 이를 전망이다.수출 품목은 ‘YSS-40L’을 포함한 소공
이삭엔지니어링이 ‘디지털 퓨처 쇼(DFS) 2025’에서 산업·도시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AIoT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동남아 시장 중심의 해외 바이어들과 심도 있는 협의를 이어가며 현지 맞춤형 설루션 실증·협력 논의가 본격화됐다.이삭엔지니어링은 지난 11월 5~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DFS 2025’에 참가해 회사의 AIoT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아시아 주요 국가 바이어들과 연쇄 상담이 이어지며 해외 협력 논의가 가속화됐다
항공·해운 산업의 탈탄소 흐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친환경 연료 기술과 상용화 전략을 논의하는 대규모 세미나가 열린다.AI·에너지·배터리 등 산업기술 콘퍼런스 전문기업 세미나허브는 오는 12월 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5 친환경 연료 SAF·e-Fuel·바이오선박유 산업기술 및 상용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공과 해운 분야 전반의 저탄소 연료 전환 흐름을 점검하고 산업계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최근 탈탄소 연료 전환은 SAF(지속가능항공유)를 넘어 해운용 바이오선박유와 e-Fue
한화시스템이 구미에 2800억원 규모의 첨단 방산 생산기지를 신설하며 ‘K-방산 기술혁신 거점’ 구축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안보 수요 확대로 커지는 전자·레이더 전력화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한화시스템은 25일 경북 구미에서 차세대 방산·전자장비 기술을 결집한 신규 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손재일 대표를 비롯해 경상북도·구미시 관계자, 국회·군·정부 기관, 협력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새롭게 마련된 구미 신사업장은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확장된 2만7000평(약 8
슈나이더일렉트릭이 IDC의 ‘2025년 전 세계 에너지 전환 전문 서비스 벤더 평가’에서 리더로 선정되며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장에서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 디지털화·전기화·AI 역량 강화 전략이 주요 산업의 넷제로 전환을 실질적으로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은 IDC 마켓스케이프가 발표한 ‘2025년 전 세계 에너지 전환 전문 서비스 부문 평가’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집약적 산업이 넷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을 중심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초대형 투자 계획이 본격화되면서 건축·플랜트 구조용 강관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KBI동양철관은 이에 맞춰 생산량 확대와 수주 확대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KBI동양철관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투자 규모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구조용 강관 시장이 새로운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고 전망했다. 삼성은 향후 5년간 45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평택 P5라인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고, SK하이닉스 역시 용인클러스터 투자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반도체
LG화학이 전고체 배터리의 난제로 꼽혀온 ‘전해질 입자 불균일성’을 해결하며 상용화 시계를 앞당겼다. 고체 전해질의 입자 크기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구현해 용량과 고속방전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핵심 성과다.LG화학은 25일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 입자를 균일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에 게재되며 기술적 신뢰성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이번 연구는 LG화학 차세대소재연구소와 송태섭 한양대학교 교수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전고체 배
한국 조선업의 미래 혁신을 이끌 청년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과 기술을 잇는 해법을 제시했다. 첫 번째 열린 ‘2025 K-조선 해커톤’이 조선·해양 기술과 AI를 접목한 실제적 아이디어들이 쏟아지며 조선산업 디지털 전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확인했다.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사업의 일환으로 22일 개최한 K-조선 해커톤 본선이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 단계부터 123개 팀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 중 15개 팀 53
현대제철이 한전 및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함께 국가 전력망 확충에 필요한 핵심 강재 공급에 나선다. 정부의 대규모 송전망 투자 계획에 맞춰 2038년까지 약 70만톤에 달하는 신규 송전철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현대제철은 24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국가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전력망 확충 계획에 따라 늘어날 송전철탑 수요에 대비하고, 철탑용 앵글 등 핵심 원자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HD현대가 2조원대 초대형 컨테이너선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2007년 조선업 수퍼사이클 이후 18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친환경·고효율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HMM과 1만3400TEU급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총계약 금액은 2조1300억원 규모로, 단일 규모로도 업계에서 주목받는 대형 프로젝트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
LG화학이 글로벌 패키징 시장을 겨냥해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포장 설루션을 선보인다. 단일 소재 기반 초박막 기술 ‘유니커블’을 앞세워 친환경 전환 요구가 커지는 글로벌 고객사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LG화학은 11월 25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SWOP 2025’에 참가해 ‘소재로 만드는 순환(Material-driven Circularity)’을 주제로 다양한 친환경 패키징 설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WOP은 아시아 최대 포장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친환경 전환과 스마트 패키
한화그룹이 누리호 4차 발사를 기념해 전국 초등학생 80명과 함께 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연·실험·로켓 발사 등 ‘보고 듣고 만드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한화그룹은 지난 22일 대전 KAIST 유성구 캠퍼스에서 어린이 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 ‘Lift-off, my NURI(누리) 나만의 우주를 쏘아 올리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명이 ‘어린이 연구원’으
HD현대가 미국의 AI 방산기업 안두릴과 손잡고 차세대 자율 무인수상함(ASV)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AI 기반 자율운항 기술과 고도화된 임무 설루션을 결합해 미국·글로벌 시장 선점을 노린다는 전략이다.HD현대는 최근 미국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와 자율 무인수상함(ASV) 설계·건조 및 AI 설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으며,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과 팔머 럭키(Palmer Luckey) 안두릴 공동설립자가 참석했다.이번 협력에 따라 HD현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인도네시아 유망 광구 지분을 확보하며 동남아 upstream(상류)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낸다. 기존 베트남·중국·말레이시아 중심의 사업 축이 인도네시아까지 넓어지면서 지역별 자원개발 시너지효과가 강화될 전망이다.SK어스온은 23일 페트로나스 노스케타팡 주식회사(PETRONAS North Ketapang Sdn. Bhd.)로부터 인도네시아 노스케타팡 탐사광구 지분 34%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어스온은 광구 운영권자인 페트로나스(지분 51%), 인도네시아 국영 페르타미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천리그룹이 전사 혁신 문화를 강화하며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삼천리그룹은 21일 군포 삼천리모터스 커넥티드센터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삼천리그룹 혁신한마당’을 열었다. 올해 ‘혁신한마당’은 생활 문화·에너지 환경 등 전 부문에서 폭넓은 참여가 이어지며 실질적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삼천리그룹은 매년 모든 부서가 자발적으로 혁신 과제를 발굴·수행해 왔다. 혁신한마당은 그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대표 행사다. 특정 주제나 제한 없이 작은 문제의식에서
강원, 전남, 경북 등 풍황이 우수한 지역에서 주민들이 ‘바람 연금’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발전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설계한 주민 참여 펀드를 통해 연평균 약 100만원씩 배당을 받고, 마을에는 연 12억원대의 재생에너지 수익이 지역 소득으로 유입되는 모델을 실증한 것이다.단순한 전력 생산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소득 모델로 자리 잡을 이 구조는 한국 에너지 전환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재생에너지 산업에서조차 ‘찻잔 속 바람’으로 취급되던 주민 참여형 발전사업이 조용한 반전
HD현대중공업이 사내 최고 기능인을 선발하고 기술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글로벌 기능경진대회를 열었다. 첨단 기술과 실전형 평가 방식을 도입해 숙련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 기술교육원과 생산 현장 등에서 ‘2025년 사내 글로벌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HD현대중공업 및 협력사 내·외국인 직원 138명이 참가해 용접, 취부, 배관, 전기, 도장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올해 대회는 운영 방식의 혁신이 돋보였다. 도장
삼성E&A와 대한항공이 미국을 첫 협력 무대로 삼고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 공략에 나선다. 차세대 SAF 생산 기술과 안정적 구매처를 결합한 ‘K-그린항공 동맹’ 구도가 형성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존재감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삼성E&A는 대한항공과 20일 서울 대한항공 본사에서 SAF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해외 SAF 프로젝트 발굴 ▲장기 구매(오프테이크) 협력 ▲신기술·투자 검토 ▲삼성E&A SAF 기술 동맹 참여 등을 중심으로 공동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양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