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에쓰오일)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가 국내 석유화학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성장에 대한 그의 리더십과 전략적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이 상을 받은 알 히즈아지 CEO는 석유화학 포트폴리오 강화와 지속가능 성장을 목표로 추진한 9조3000억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대한노인회장)이 11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 기념식에 국민 대표로 참석해,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국가보훈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산을 향해(Turn Toward Busan)’라는 이름으로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 전 세계가 동시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묵념하는 국제 추모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22개국 주한대사, 유엔군 참전용사 및 유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HD현대는 HD현대의 재무지원실장이자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인 송명준 사장이 ‘제8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송 사장이 HD현대의 회계 투명성 제고와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수여됐다. ‘회계의 날’은 회계 투명성의 가치를 확산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10월 31일 회계 발전 및 투명경영 실천에 기여한 인물에게 정부포상이 이뤄진다.송명준 사장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사업분할과 지주회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이 30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제5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 원장은 중장기 R&D 전략 수립과 신규 성장동력 확보 등 국내 배터리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난해 SK온 R&D 본부장으로 취임한 그는 전고체 배터리, 건식 전극, 액침 냉각 기술 등 핵심 기술 전략을 마련하며 기술혁신을 가속했다. 특히 전고체 파일럿 플랜트를 준공하고 상용화 목표를 2029년으로 1년 앞당기며 연구 성과를 구체화했다.또 지난 8월 출범한 ‘미래기술원’을 이끌며 R&D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APEC CEO 서밋에서 ‘미래를 잇다: 공동 번영을 위한 포스코의 공급망 파트너십’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장 회장은 한국과 호주가 50여 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회복 탄력적 공급망 구축 모델을 제시했다.기조연설에서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호주와 철강·이차전지 원료·청정에너지 등 3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특히 미래 경쟁력을 위해 수소환원제철(HyREX)을 통한 저탄소 철강 혁신과 리튬·니켈 공급망 확보, 천연가스 및 수소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대한노인회 회장)이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열린 ‘유엔의 날’ 기념식에서 유엔데이의 국가 공휴일 재지정을 강조했다. 24일 부산 UN기념공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재외 외교사절, 보훈단체, 군 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 회장은 헌화식에서 “6·25 전쟁은 유엔 창설 이후 최초이자 유일하게 유엔군이 참전한 전쟁으로, 그 희생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유엔군의 헌신을 기리는 마음으로 유엔데이를 국가 공휴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2015년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한·미 경제 협력과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25 밴플리트상(General James A. Van Flee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밴플리트상은 한·미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SK 최태원 회장, BTS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 취임 후 철강, 이차전지 소재, 에너지 등 핵심사업의 대미 투자를 확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응급 구조 활동·금융사기 예방 등 최근 3개월간 선행을 실천한 우체국 직원 11명과 17일 오찬 자리를 갖고 격려했다.강병직 집배원(제주우편집중국)은 복지우편 배달 중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청각 장애인을 발견하여 119에 신고, 응급조치가 신속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했다.박정현(남원운봉)·박주한(안동도산)·김재현(장흥) 집배원은 지자체와 협력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배달 중 쓰러진 주민을 발견해 119 신고와 관리 조치 등 구조활동을 벌여 생명을 지켰다.한우송 집배원(영동)은 소속 지역
대한노인회는 이중근 회장(부영그룹 회장)이 11일 서울에서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40만명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하며 공휴일 재지정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이중근 회장은 “6·25전쟁 당시 낯선 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킨 유엔군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존재한다”며 “유엔데이를 국가 공휴일로 지정해 감사와 공감대를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유엔데이는 1945년 UN 창설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한국에서는 1975년까지 공휴일로 지정됐다가 1976년 폐지됐다. 이번 서명부 전달식은 40만명이 동참한 국민 공감대와 함께 유엔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HD현대 경영진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안전 최우선’ 경영을 다짐했다.HD현대는 4일 전 계열사가 일제히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전 점검은 각사 대표이사 주관으로 이뤄졌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전남 영암에 위치한 HD현대삼호 조선소 현장을 찾아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과 함께 주요 설비와 고위험 작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어 HD현대삼호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무를 담당하는 안전팀장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회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국경일 80주년 및 한-베 수교 3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임 대표는 이날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를 만나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 및 탄소섬유 등 사업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베트남은 HS효성의 대표적인 해외 진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HS효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후 현재까지 약 46억 달러를 투자하고, 1만명 이상의 현지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베트남 남부의 동나이성, 바리아붕따우성과 중부 꽝남성에 생산기지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한 달을 맞아 ‘현장·데이터·상생’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정책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행정에 접목하는 한편, 벤처·스타트업 성장과 소상공인 안전망 확충, 공정한 기업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한 장관은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당시 약속했던 5대 정책 방향을 재확인하면서,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는 초심을 강조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다시금 신발끈을 조여 매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한 장관 체제에서 중기부는
“이글스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영원한 전설로 기억되길 기원합니다.”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13일 저녁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의 KBO리그 통산 1000승 달성을 축하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12일 대전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한 김 감독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는 “KBO 통산 1000승 금자탑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최고 명장의 리더십이 이글스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영원한 전설로 기억되길 기원한다”고 적었다. 김 회장은 기념 선물과 화환도 보내 축하했다.김경문 감독은 202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15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경제교류 확대와 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조 부회장은 이날 끄엉 주석을 만나 베트남이 ABAC 3차 회의 개최국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준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올 10월 열리는 APEC CEO 서밋에 끄엉 주석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주길 요청하며 APEC 공식 초청장을 전달했다.끄엉 주석은 “ABAC는 민간의 목소리를 각국 정부에 전달하면서 글로벌 경제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프로야구 정규시즌 전반기 1위를 확정하며 선전 중인 한화이글스 선수단과 임직원에게 10일 특별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날 1군 선수단은 물론 퓨처스리그 선수와 전 스태프에게 티본스테이크를 선물하고 무더운 여름 건강을 기원했다. 또 전력 분석과 휴식 시 활용하도록 경기 간 이동이 많은 1군 선수단과 스태프 80명에게 에어팟 맥스를 전달했다.김 회장은 자필 서명 카드에 “인고의 시간 끝에 이글스가 가장 높이 날고 있다. 후반기엔 더 높은 비상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자!”라 적으면서 응원의 의미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에 나선다.HD현대는 권오갑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계열사와 현지법인이 위치한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사업장을 점검하고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일정은 지난주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 현장을 직접 찾는 행보다. 권오갑 회장은 사장단 회의 당시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 미흡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달라”며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이번 동남아 3개국 방문은 조선, 정유
“곧 대전에서 봅시다.”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약속을 지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 746명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은 것이다.이날 경기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글로벌 부문 등 계열사 임직원 746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11회 말 경기 종료까지 자리를 지키며 직원들과 함께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지난 6월 17일 김 회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현장 경영 일정을 마치고 인사를 나누던 중 임직원들이 아쉬움을 내비치자 김 회장
한화그룹은 김동관 부회장이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 둘째 날인 29일에도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른 시간부터 전시장을 찾은 김 부회장은 한화 부스 외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 HD현대 등 부스를 방문해 K-방산을 함께 이끌어 가는 파트너 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미래 사업 방향에 대한 구상을 이어갔다.
S-OIL(에쓰오일)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가 한국능률협회(KMA) 주관 ‘제55회 한국의 경영자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한국의 경영자상은 1969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경영자를 학계·산업계·경제단체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해 왔다. 알 히즈아지 CEO는 ‘샤힌(Shaheen) 프로젝트’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창의적인 브랜드마케팅을 통한 마켓 리더의 입지 구축, 체계적인 ESG 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알 히즈아지 CEO는 세계 최대 에너지회사 사우디 아람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22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 ‘제7차 APEC 준비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조 부회장은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의장으로서 각국 정상들에게 기업의 목소리를 전달, APEC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상회의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조 부회장은 “ABAC 한국의 주도로 ‘APEC Business Travel Card의 활성화’와 같은 실질적인 결과물들을 도출하겠다”며 “이번 대한민국 APEC을 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