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올해도 구세군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연말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년째 지속된 기부 전통은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고객 참여형 나눔문화까지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매년 겨울 구세군에 ‘1호 성금’을 전달하며 대표적인 민간 기부 동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역시 성금을 전달하며 연말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동시에 전국 3400여개 매장에서 고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금 활동을 2026년 2월까지 진행한다.매장마다 계산대 앞에는 미니 자선냄비와 QR코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24일 강북구청이 주관하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1호 기부기업으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NH농협은행 서울본부에서 준비한 쌀 2000kg(1500만원 상당)을 강북구청에 전달했으며, 지원된 쌀은 주민센터와 관내 무상 급식소 등을 통해 강북구에 계신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NH농협은행 서울본부에서 강북구에 계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질의 쌀을 기꺼이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NH농협은행 서울본부가 1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이하 UNGC)와 ESG 특화 데이터·AI 설루션 기업 아이이에스지는 ‘AI-powered Sustainability Assessment Platform(이하 ASAP)’을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2025 코리아 리더스 서밋’에서 UNGC 코리아와 아이이에스지가 공동으로 진행한 세션을 통해 이뤄졌다.ASAP은 CoP(Communication on Progress)와 주요 글로벌 규제에 맞춘 진단 기능에 더해 AI와 ESG 특화 데이터를 활용해 실적인 개선 조치를 제안하는 글로벌 최초의 CoP
대한항공이 20여 년간 사용해 온 기내식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전면 교체한다. 플라스틱 저감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ESG 경영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항공업계의 지속 가능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대한항공은 12월부터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 기내식 용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조치다. 올해 일부 노선 적용을 시작해 2026년 말까지 모든 신규 용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교체되는 용기는 일반석 주요리를 담는 기내식
S-OIL(에쓰오일)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시민 25명을 ‘2025 올해의 시민영웅’으로 선정하고 상패와 총 1억4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18년간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누적 350명의 의인을 발굴하며 공동체 안전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4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2025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용기 있는 행동을 실천한 시민 25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시민영웅 25명 가운데 9명은 차량 화재
청호 은산장학재단이 올해 장학생 52명에게 총 1억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장학생 선발은 지난 9월 약 한 달간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 신청서 접수를 바탕으로 학업 성적과 추천서 평가 등을 종합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과 함께 진행됐으며 최종 선발된 52명의 장학생에게 200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됐다.은산장학재단은 청호그룹 창립자 故 정휘동 회장이 2010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매년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미래 사회에 기여할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00명 이상
KB증권은 지난 21일 (사)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노후 기자재 교체 지원 사업인 ‘깨비상점’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깨비상점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KB증권이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영등포구 내 요식업종 점포 40곳을 대상으로 노후 기자재 교체를 지원했다.기념식은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카페 ‘도토리 소년’에서 진행됐으며 임경식 KB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상무와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및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도토
한화그룹이 누리호 4차 발사를 기념해 전국 초등학생 80명과 함께 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연·실험·로켓 발사 등 ‘보고 듣고 만드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한화그룹은 지난 22일 대전 KAIST 유성구 캠퍼스에서 어린이 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 ‘Lift-off, my NURI(누리) 나만의 우주를 쏘아 올리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명이 ‘어린이 연구원’으
롯데월드가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어워즈’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의 주관 아래 ▲그린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 ▲탄소중립경영 ▲상생경영 등 각 테마별 경영성과와 수행실적이 우수한 기업 및 기관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롯데월드는 그린경영 테마의 경영성과 및 활동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그린경영 부문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지난 2021년 테마파크 업계로는 최초로 ESG 경영 선포식을 열었던 롯데월드는 기후변화 대응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인공지능 기반 순환자원 회수 설루션 기업 수퍼빈 그리고 학교 안팎을 잇는 교육혁신 비영리단체 커뮤니코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사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실현과 순환경제 확산을 위한 컬렉티브 임팩트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 투명 페트의 ‘보틀 투 보틀’ 순환을 화장품 용기까지 확대한다. 아로마티카와 수퍼빈은 각 사에서 수거한 화장품 용기를 재생 원료화
KB국민카드가 후원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현악 오케스트라 ‘KB 알레그로(AlleGrow)’가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열렸으며, 음악을 통해 한 해 동안 성장한 발달장애 청소년 15명의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공연은 윤염광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모차르트의 작은 밤의 음악(Eine kleine Nachtmusik) ▲비발디 협주곡(Concerto ‘Summer’ from The Four Seasons)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Holberg Suite) 등
KB손해보험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내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100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 이진호 소방청 기획조정관, 이정희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 신훈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 관련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소방공무원들의 힐링을 도와줄 특별한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대국민 소방공무원 피로회복 프로젝트 ‘힐링의 기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건강과
NH농협은행은 20일 인천 강화군 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강영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과 임직원들은 농업 인구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토마토 수확 및 농가 주변 시설물 정비작업 등 다양한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이강영 부행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제27회 교보교육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4개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설립한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교보교육재단은 ▲참사람육성 부문 캐서
KBI그룹이 경북 지역의 인재 발굴과 양성을 핵심 사회공헌 방향으로 설정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에 속도를 낸다. 그룹의 주요 생산기지가 자리한 경북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강화, ‘지역과 함께 크는 기업’의 책임을 실천한다는 전략이다.KBI그룹은 21일 박한상 부회장이 봉화군, 영주시, 예천군을 방문해 지역 장학재단에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에 500만원씩 지원된 이번 장학금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미래 인재 발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KBI국인
한화건설이 형식적·의례적 프로그램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실효성 중심’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교육·기술·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환경 개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한화 건설부문은 17~20일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및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소상공인 노후 점포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8월 세 기관이 체결한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 점포 환경 개선’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실무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실제 현장에 투입돼 기술을
동국제강그룹이 19년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아름다운하루’를 열고, 임직원 기부 물품을 통한 나눔과 자원순환 가치 확산에 나섰다. 올해도 임직원과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강조했다.동국제강그룹은 20일 서울·인천·부산 3개 지역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제19회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물품 재사용을 통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05년부터 이어온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룹 임직원은 매년 기부 물품을 모아 아름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4년 연속 이어가며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상의와 협력해 창원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올해도 이어갔다. 두 기관은 20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행사에서 총 1억8000만원의 지원금을 창원시에 전달했다.이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1억3000만원, 창원상의가 5000만원을 맡았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별도로 1억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기부해 지역경제 활
HD현대1%나눔재단이 12월 아름다운가게 울산동구점에서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개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기증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다.HD현대1%나눔재단은 오는 12월 17일 울산 동구 아름다운가게에서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잡화, 도서·음반, 가전제품 등 1000여점의 물품이 선보인다.기증 물품 전달식은 20일 아름다운가게 울산동구점에서 열렸다.
신한은행은 19일 서울 구로구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 가정, 어르신 가정 등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내 최초의 여성 장애인 복지시설로 여성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겨울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여성 장애인, 어르신 가정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권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