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9명 발생했다. 이중 지역 발생이 26명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991명으로 전날 오전 0시(1만962명) 대비 2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9명 가운데 지역 발생 26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6명 ▲서울 3명 ▲충북 3명 ▲강원 1명 ▲충남 1명이다.

해외유입은 ▲서울 1명 ▲전북 1명 ▲경북 등 총 3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하며 260명이 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7명 늘면서 총 7962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969명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총 67만977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인 인원은 2만722명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