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현실적인 대안 없이 IC카드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관련업체들은 "갑자기 금융당국이 IC카드 단말기 확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면서 기존의 마그네틱카드 사용시한을 미리 정하고 IC카드 사용시기를 앞당기려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7일 '마그네틱카드의 IC전환을 위한 종합대책'이라는 자료를 통해 IC카드의 자동화기기 현금거래는 내년 2월부터 1년간 시범운영한 후 2014년 2월부터 전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카드 복제 사고는 2만7천940건, 피해액은 3백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