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최근 치매보험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늘면서 보험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다만,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보험 기간, 보장 범위, 지정대리인 청구제도 등을 학습하고 신중하게 가입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3일 중앙치매센터 ‘대한민국 치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738만9480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치매환자는 75만여명(추정치매유병률 10.16%)이다.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 증상을 앓고 있는 셈이다.아울러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