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으로 1일 1깡” 농심, ‘새우깡’ 광고 모델로 비 발탁
“새우깡으로 1일 1깡” 농심, ‘새우깡’ 광고 모델로 비 발탁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6.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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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새우깡'
사진=농심 '새우깡'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농심이 깡 신드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비를 ‘새우깡’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심은 최근 밈(meme, 유행 요소를 응용해 만든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시작된 ‘깡 열풍’과 맞물려 새우깡이 함께 언급되고 많은 누리꾼이 댓글로 모델 섭외를 요청하는데 힘입어 비를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농심은 비와 관련된 재미있는 콘텐츠들이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만큼 이번 모델 발탁이 새우깡에 한층 젊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농심은 깡 열풍이 온라인에서 자연 발생 했다는 점에 착안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다. 농심은 새우깡과 깡 트렌드를 즐기는 영상을 응모하는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를 추진하고 그 결과물을 활용해 비와 함께 광고를 만들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국민 스낵 ‘새우깡’ 광고 모델로 비를 선정하고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며 “1일1깡 열풍과 함께 새우깡도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우깡은 지난 1971년 출시된 우리나라 최초의 스낵으로 반세기 동안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스낵시장의 스테디셀러다. 생새우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소금에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 자극적이지 않고 중독성 높은 맛이 매력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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