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국토부, 쌍용·현대·벤츠·포르쉐·혼다 등 10만9212대 리콜
[이지 Car] 국토부, 쌍용·현대·벤츠·포르쉐·혼다 등 10만9212대 리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7.02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쌍용자동차
사진=쌍용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국토교통부는 쌍용자동차와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10개 차종 10만921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쌍용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티볼리 등 2개 차종 8만8664대는 연료공급호스의 내구성 부족으로 호스 내·외면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지난 6월30일부터 쌍용자동차 정비 네트워크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GV80 1만5997대는 경사로 정차 시 연료 쏠림 현상으로 계기판 내 주행가능거리가 과도하게 높게 표시되고, 이로 인해 계기판 주행가능거리 표시대로 주행할 경우 연료 부족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해당 차량은 오는 6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S 560 4MATINC 등 4개 차종 3150대는 엔진오일 마개의 내구성 부족으로 마개 사이로 엔진오일이 누유되고 이로 인해 엔진이 손상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3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추가 장착)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카이엔 737대는 변속기 오일 파이프의 내구성 부족으로 오일이 누유되고 이로 인해 변속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3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어코드 60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팰러)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3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한 DS3 Crossback 1.5 BlueHDi 56대는 전자제어장치의 전기배선 묶음을 고정하는 부품 불량으로 전기배선이 고정 지지대로부터 이탈 및 피복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합선 및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2일부터 한불모터스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고정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