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7월 첫째주 주말 고속도로는 맑은 날씨로 교통량이 증가해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 및 강원권 정체가 집중되겠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4일(토) 493만대, 5일(일) 414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로 교통량이 증가해 교통상황은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권을 중심으로 오후에 정체가 집중되겠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30분 ▲부산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30분 ▲강릉 4시간 4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7시~8시 시작, 11~12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돼 18~19시 최대, 20~21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은 오후 남부지방에 예보된 비로 교통상황은 지난주에 비해 원활할 전망이다. 다만 강원권 나들이 차량 증가로 전체적으로 혼잡이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3만대다.
서울 방향 정체는 11~12시부터 시작, 16~17시 최대, 22~23시에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 소통은 원활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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