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출시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9.15 09: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사진=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오리온은 네 겹의 바삭한 식감에 진한 초콜릿과 츄러스 특유의 달콤한 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네 겹의 칩에 한겹 한겹 초콜릿을 발라 진한 초콜릿 풍미를 살리고 츄러스 특유의 달콤한 슈가 토핑을 뿌려 완성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초콜릿을 얇고 고르게 바를 수 있는 설비를 자체 개발해 달콤함을 극대화하고 츄러스 고유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최적의 슈가 토핑 입도(입자의 크기)를 찾아 사용했다. 더불어 과자 겹의 두께를 더 얇게 만들어 더욱 가벼운 식감의 츄러스 스낵을 완성했다.

오리온은 츄러스 전문점이 생기는 등 츄러스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길거리 간식으로 꾸준히 인기를 끄는 것에 착안, 초콜릿을 더해 대중적인 맛의 스낵으로 구현했다.

개발 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진하게 느껴지는 달콤함이 좋다, 맛없을 수 없는 초콜릿과 츄러스의 조합” 등 호평을 받았다.

오리온에 따르면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지난 2017년 3월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네 겹 스낵이다.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 번에 먹는 듯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식감과 겹겹마다 배어든 풍부한 시즈닝으로 새로운 식감 트렌드를 주도하며 국민 과자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에서는 2018년 5월 현지명 ‘랑리거랑(浪里个浪)’으로 출시된 이후 8000만봉 이상 판매됐다. 또 미국·캐나다 등 총 12개국에 수출되며 수출로만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특히 스낵 본고장 미국에서 전에 없던 식감으로 현지인들에게 호평받으며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뉴욕 등으로 판매처를 확장해 나가는 등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1020세대 소비층을 겨냥해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 츄러스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출시 초기부터 ‘테마파크형 스낵’ 등 애칭을 얻으며 남다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