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미니암보험’ 신계약 4000건 돌파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미니암보험’ 신계약 4000건 돌파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0.09.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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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생명
사진=미래에셋생명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미니암보험 시리즈가 신계약 4000건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과 올해 5월 출시한 ‘온라인 잘고른 남성미니암보험’의 합산 판매건수가 4000건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흥행 요인은 저렴한 보험료라는 분석이다.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은 여성이 걸리기 쉬운 3대암인 유방암‧갑상선암‧여성생식기암에 대해 30세 기준 월 1000원의 매우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 500만원을 보장한다.

남성미니암보험은 30세 남성 5년 보장 기준 월 250원 보험료로 위암‧폐암‧대장암‧전립선암‧간암 등 남성 5대 암을 1000만원 보장한다.

두 상품은 출시 직후 시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여성미니암보험은 출시 첫 달에만 400건이라는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5월 판매를 개시한 남성미니암보험도 15일만에 500건을 돌파했다.

가입한 고객의 반응도 좋았다는 설명이다. 유선 상담 내용 중에는 가족 단위로 배우자와 자녀의 가입 문의가 많았고, 남성 미니암을 알아보던 고객이 여성 미니암까지 함께 가입하는 사례도 있었다.

언택트(비대면) 추세를 반영하듯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20대 가입자도 대폭 증가했다. 출시 전 미래에셋생명의 기존 온라인 암보험 가입자 중 20대 비중은 6%였으나, 미니암보험 출시 이후 10.3%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높은 가성비(가격대비성능)와 모바일 기반 쉬운 접근에 따른 젊은 고객층의 유입은 향후 미래에셋생명의 비즈니스 확대에 꾸준한 강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원회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온라인 미니암보험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발병률 높은 암을 콕 집어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이미 암보험이 있거나 필수 암 보장만 부담 없는 보험료로 대비하려는 고객들이 이 상품으로 부족한 보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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