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기식 푸르덴셜생명 사장 “모든 영역에서 변화‧혁신 필요”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사장 “모든 영역에서 변화‧혁신 필요”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0.11.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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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식 푸르덴셜생명 사장. 사진=푸르덴셜생명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사장. 사진=푸르덴셜생명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사장이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모든 영역에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일 푸르덴셜생명에 따르면 지난 4일 민 사장은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 사장은 “푸르덴셜생명이 KB금융그룹으로 편입되면서 회사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많이 궁금했을 것”이라며 “푸르덴셜생명이 30여년간 지켜온 가치와 철학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중심의 문화는 푸르덴셜생명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KB금융그룹도 가장 중시하는 가치이므로 우리는 흔들림 없이 전진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아야 한다는 당부도 이어졌다.

민 사장은 “20년 전 푸르덴셜생명은 ‘라이프플래너’ 채널을 내세워 ‘종신보험의 명가’라는 별칭을 얻었다”면서도 “시대가 급변해 기존의 성공 방식만을 고수하면 혁신을 주도할 수 없다. 이젠 강력한 차별화로 ‘초격차’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경험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며 “푸르덴셜생명이 성장성과 수익성 등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했으니 이러한 강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 사장은 “푸르덴셜생명이 건실한 보험사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라며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하고 생명보험 시장을 선도하는 푸르덴셜생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 사장은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직원들과 직급별 소규모 타운홀 미팅을 8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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