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미국주식 월 배당 서비스’ 가입 고객 2000명 돌파
NH투자증권, ‘미국주식 월 배당 서비스’ 가입 고객 2000명 돌파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1.01.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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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미국주식 월 배당 서비스’ 이용 고객이 2개월 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국주식을 이용해 매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상품으로, NH투자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QV와 NAMUH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종목 조합을 통한 월 배당이 가능하게 했다. 예를 들어 시스코 시스템즈(1‧4‧7‧10월 배당), AT&T(2‧5‧8‧11월 배당), 화이자(3‧6‧9‧12월 배당) 등 3개 종목 매수를 통해 투자자는 매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이전에 미국주식을 통해 매월 배당을 받으려는 투자자는 종목들의 배당금 지급 주기를 직접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미국주식 월 배당 서비스는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전문가들이 선정한 15개 추천 종목을 통해 투자자들이 좀 더 쉽게 월 배당 투자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3개월마다 종목 분석 등을 통해 추천 종목을 관리해 준다.

미국주식 월 배당 서비스는 전문가의 종목별 주요 투자 포인트와 배당 관련 지표도 한글로 제공한다. 또 초보 투자자들이 우량 종목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S&P500 종목을 추천한다.

이후 종목 주문 시에는 종목 수량과 과거 배당금을 바탕으로 연 배당수익, 연 배당수익률 등을 미리 시뮬레이션해서 보여준다. 배당수익 시뮬레이션을 숫자와 그래프로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제공해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자사 모바일증권 나무(NAMUH)앱을 통해 서비스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투자지원금 10달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행사는 약 2주 만에 조기 종료됐다.

NH투자증권은 추가로 서비스 이용 후기를 남긴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20달러, 우수 이용 후기를 남긴 5명의 고객에게 100달러의 투자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는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모바일증권 나무(NAMUH)앱을 통해 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투자솔루션개발부 관계자는 “해외주식에 관심 있는 고객이 월 배당이라는 새로운 투자 콘텐츠에도 관심도가 높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개발을 통해 다양한 해외주식 투자 콘텐츠를 제공하고 상품 영역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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