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포스코그룹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018년 포스코가 3200억원에 인수한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향후 매출이 35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엠텍은 4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10원(29.96%) 상승한 8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포스코 ICT는 전 거래일 대비 1360원(18.01%) 오른 8910원에 거래 중이며,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9500원(6.07%) 상승한 1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무에르토 염호를 3200억원에 샀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 이 호수의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치인 220만톤보다 6배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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