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휴양 마음껏 즐겨요”
“하계휴양 마음껏 즐겨요”
  • 서민규
  • 승인 2010.07.14 14: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중공업, 하계 휴양소 3곳 개장…지역주민 이용도

 

현대중공업이 임직원 및 가족 하계 휴양소 3곳을 개장,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44일간으로 운영하는 휴양소는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휴양소와 가족캠핑장, 울산 동구 일산휴양소 3곳.

 

현대중공업 임직원 및 가족들을 이곳의 각종 편의시설을 모두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울산에서도 30~40분 거리로 가까워 임직원들 사이에서 여름철 최고의 휴양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서리 해변에 마련된 휴양소는 동시에 1천6백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몽골텐트 60개동, 대형 천막 3개동 외에도 어린이풀장, 샤워장, 취사장, 이벤트무대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하서리휴양소 인근에 위치한 가족캠핑장은 몽골텐트 27개동, 취사장, 바비큐 시설, 족구장 등을 갖추고 33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대형텐트 5개동을 갖춘 동구 일산해수욕장의 일산휴양소는 지역주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6일간의 장기 여름휴가로 직원들의 휴양소 이용이 대폭 늘 것으로 예상돼 몽골텐트 24개동을 증설하는 등 시설 확충 및 보수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하서리휴양소까지 매일 왕복 5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휴가기간 중 주말에는 각종 공연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