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31일 KT와 제휴해 KT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olleh 빅플러스 신한카드'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olleh 인터넷· TV·집전화·인터넷 전화·휴대폰 등 상품 종류에 상관 없이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매월 8천원을 할인해 준다. 통신 요금이 8천원 미만일 경우 그 금액 전체가 할인된다.

또 이 카드 고객이 'KT 가전안심보험서비스'에 가입하면 12개월 동안 월 보험료 3천원 중 2천원을 할인해 준다. 이 보험은 TV·컴퓨터·노트북·휴대폰 등 가전제품 분실, 파손 등에 대해 건당 100만원 한도로 보상해주는 것이다.

이외에도 주유 시 포인트 적립·유명 백화점 무이자 할부·놀이동산 및 영화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김우성 k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