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사장이 1인 창조기업 및 소호 기업의 창업 지원을 위해 나섰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6일부터 스마트비즈센터를 연다.

 

이 회장이 이번에 스마트비즈센터를 구축한 것은 KT와 중소기업청이 지난 6월 체결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지원협약’에 따른 것.

 

그는 이 센터에 화상회의시스템과 유무선 초고속인프라를 완비시켰다. 또한 센터 입주기업이 IT 인프라와 함께 사무공간, 가구, 사무기기, 비서 등을 종합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석채 회장은 “중소기업청에서 추천한 모바일 앱개발 분야 1인창조기업에게는 일정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중소기업청에 등록된 1인 창조기업은 입주하지 않았더라도 센터 내 회의실 및 공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창업을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여는 스마트비즈센터는 성남시 KT 모란지사 내에 위치해 있다. 180평 규모로 1인실에서 4인실까지 33개의 사무실과 휴게실, 회의실, 화상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