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금융, 신인맥 급부상 ‘스포라이트’
최근 금융권에는 A금융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새롭게 등장한 인맥 때문이라고 한다.
재계 호사가들에 따르면 신인맥으로 떠오른 것은 ‘KK'라고 하는데 K(경기고)K(고려대) 인맥이 그 주역들이라고 한다. 이들은 회장의 출신 학교 위주로 학맥이 부각하는데 중심에 서 있다고 한다.
실제 은행 인재개발원장으로 재직 중인 N씨, 부동산신탁 대표 S씨, 금융사장 Y씨, 그룹 TF팀 단장 P씨, IR담당 부사장 K씨 등이 모두 ‘KK' 인맥들이라고 한다.
반면 기존에 주춧돌 역할을 했던 영남라인들은 이번에 중심에서 멀어졌는데 그 이유는 정치적인 이유 등 외부시각에서 부담이 컸기 때문이라고 하며 이에 따라 내부적 갈등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재계 호사가들의 중론이다.
서민규 smk@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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