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카레맛 신제품 2종 출시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대상이 '라유'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대상에 따르면 14일 청정원에서 매운맛과 카레맛 2종의 라유 신제품을 선보였다.
라유는 밥에 뿌려 먹거나 비벼먹는 소스의 일종으로 샐러드, 국수, 연두부 등 다양한 식품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일본과 중국에서 라유는 다기능 소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2010년 기준 연간 1조 3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와 편의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라유 소스가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상은 이번 라유 신제품 출시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국내 라유 제품 시장을 넓혀가기 위해 소비자 대상 시식회와 샘플링 등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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