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용납이 안되지…”
“노조는 용납이 안되지…”
  • 서민규
  • 승인 2010.09.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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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그룹, 고위공무원 영입 구설수

요즘 재계 호사가들 사이의 화두는 S그룹이다. S그룹이 고위공무원 H씨를 지난 7월 상무급으로 영입한 배경이 주요 화두다.

 

H씨가 주요 화두 대상이 된 것은 그의 이력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그는 노사문제 전문가로 지난 2006년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일하기도 했다고 한다. S그룹이 그런 그를 영입하자 주목을 받은 셈이다.

 

재계 호사가들 사이에선 내년 복수노조 시행 등을 앞두고 노사 현안을 대비하기 위한 포석일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고 한다. 무노조를 고수하는 S그룹이 최근 불거지는 노조설립 추진 문제를 해결하고 내년 복수노조 시행에 대비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H씨의 보직도 구설수에 올라 있다고 하는데 영입된 그의 보직은 경제연구소 상무급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호사가들 사이에선 경력 세탁 차원에서 일정기간 연구소에 두는 일이 잦았던 S그룹이 또 다시 경력 세탁에 들어갔다며 비아냥거리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서민규 smk@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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