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추가급등시 밸류에이션 부담
CJ, 추가급등시 밸류에이션 부담
  • 박상현
  • 승인 2010.10.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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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4일 CJ[001040]의 주가가 절대 저평가 영역에서 벗어나 적정 수준에 근접하기 시작했다며 향후 단기간에 빠른 주가상승이 이뤄질 경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훈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의 기업가치 상승분을 반영해 목표가격을 9만5천원에서 10만8천원으로 상향조정했지만, 목표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15%로 높지 않은 것은 과거와 달리 CJ의 주가가 절대 저평가 영역에서 벗어나 적정수준에 근접하기 시작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미디어.엔터부문의 순자산가치 증가가 우선시 돼야 하는데, 판권 유료화와 CJ미디어와 온미디어 시너지 효과 본격화 등은 내년 2분기 이후 기대된다는 점에서 향후 단기간 빠른 주가상승이 이뤄질 경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CJ 주가는 지난 7월 5만7천300원을 저점으로 9만3천800원까지 64% 상승해 코스피지수를 52%포인트 상회하는 주가수익률을 실현했다


박상현 ps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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