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최고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은 12월 14일부터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중 'KB Star*t통장' 등 4개 상품의 우대이율을 인하한다.

이번 우대이율 인하는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에 따른 것으로, 그 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우대이율을 제공하던 'KB Star*t통장', 'KB樂Star통장', 'KB주니어Star통장','KB국군장병우대종합통장'이 대상이다.

 

KB국민은행은 결산기 평잔 100만원 이하(KB주니어Star통장은 5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12월 14일부터 우대이율을 연 4.0%에서 연 2.5%로 인하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불가피하게 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변경 내용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영업점 및 자동화기기에 게시하고,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 등재하는 한편 가입고객에게는 SMS, 이메일(e-mail), 통장인자를 통해 사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