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기 주총 안건으로 상정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BC카드는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로 서준희씨를 추천키로 결정하고, 25일 예정된 정기 주총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서 내정자는 1954년 경상남도 통영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004년 삼성생명 전무직을 맡은 이후 삼성증권 부사장(2006년)·에스원 대표이사 사장(2009년)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 내정자는 현재 카드업계의 대표적 신사업 분야인 보험분야의 경험은 물론 BC카드의 신규 고객사인 증권업 부문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여러 기업에서 전략 마케팅 및 자산운용·PB사업·e-Biz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국내 소매금융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BC카드 측은 “서 내정자가 다년간에 걸친 금융분야 전문 역량과 국내 유수의 기업 CEO로서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낸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영욱 기자 10sangja@naver.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