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영업관리 위해 태블릿PC 제공 결정
웅진코웨이는 화장품 방문판매원들이 효율적으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도록 판매원 1500명에게 태블릿PC인 갤럭시탭을 나눠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월 고기능성 화장품 '리엔케이(Re:NK)'를 출시하면서 11년 만에 화장품 사업에 재진출한 웅진코웨이는 방문판매망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화장품 방문판매원 수를 3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갤럭시탭을 활용한 화장품 방문판매원들의 영업 활동이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내년부터 정수기 등 다른 제품 판매원들에게도 지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방문판매원들이 최신 기능이 탑재된 태블릿PC를 활용할 경우 한층 효율적인 영업관리가 가능할 것이란 판단에서 갤럭시탭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수현 ss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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