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지수가 24일 기관투자자의 매수 공세에 힘입어 종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11.74)보다 5.60포인트(0.24%) 오른 2317.34에 장을 마감하며 전일 세운 종가 기준 최고가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75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2억원, 83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05%), 의약품(1.48%), 서비스업(1.11%), 비금속광물(1.01%), 운수창고업(0.83%), 전기가스업(0.77%), 보험업(0.73%), 의료정밀(0.67%), 종이목재(0.60%), 기계(0.48%) , 음식료품(0.32%), 화학(0.29%), 전기전자(0.20%), 유통업(0.11%) 등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장비(-1.10%), 은행(-1.09%), 건설업(-1.07%), 철강금속(-0.76%), 증권(-0.61%), 금융업(-0.36%) 등 업종은 내림세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000원(0.09%) 내린 224만40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현대차(-3.53%), 삼성전자우(-0.11%), 현대모비스(-0.71%), 포스코(-1.75%), 신한지주(-0.40%), KB금융(-1.30%), SK(-0.37%), 기아차(-0.51%), SK이노베이션(-0.87%)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1.27%), 네이버(1.19%), 한국전력(1.07%), 삼성생명(1.25%), LG화학(0.17%), SK텔레콤(2.44%), LG생활건강(0.61%), KT&G(2.82%) 등은 주가가 올랐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644.73)대비 1.31포인트(0.20%) 오른 646.04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4.2원)보다 2.6원 오른 1126.8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