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지수가 7일일 상승 출발하며 24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395.45)보다 7.12포인트(0.30%) 오른 2402.57에 장을 열었다. 이후 9시17분 현재 2403.02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일 뉴욕 증시가 고용보고서가 개선되고 2분기 어닝 시즌 기대감이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한 것이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억원, 96억원 순매도세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0.09%), 화학(0.51%), 의약품(0.01%), 비금속광물(0.02%), 철강금속(0.03%), 전기전자(0.11%), 의료정밀(0.47%), 유통업(0.21%), 건설업(0.10%), 통신업(0.91%), 금융업(0.17%), 은행(0.29%) 증권(0.14%), 서비스업(0.17%), 제조업(0.18%) 등은 상승세다.
반면 섬유의복(-0.09%), 종이목재(0.05%), 기계(-0.14%), 운수장비(-0.12%), 전기가스업(-0.31%), 운수창고(-0.33%), 보험(-0.24%)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00원(0.13%) 내린 23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SK하이닉스(0.19%), 삼성전자우(0.21%), POSCO(0.15%), 삼성물산(0.36%), LG화학(1.46%), KB금융(0.35%), SK텔레콤(1.63%), SK(4.28%), SK이노베이션(0.56%), 아모레퍼시픽(0.72%)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달리 한국전력(-0.22%), 신한지주(-1.29%), NAVER(-0.90%), 현대모비스(-0.59%), 삼성생명(-0.40%), 삼성바이오로직스(0.54%)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41.58)보다 1.78포인트(0.28%) 오른 643.36에 장을 시작했다.
한편 4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위주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과 비교해 66.71포인트(0.30%) 상승한 2만2092.81에 장을 마쳤다. 우량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4.67포인트(0.19%) 오른 2476.83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11.22포인트(0.18%) 오른 6351.56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