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대전 D-1] 갤노트8vsV30, 소비자 선택 주목
[스마트폰 대전 D-1] 갤노트8vsV30, 소비자 선택 주목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7.09.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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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일반 판매 시작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의 갤럭시노트8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사전예약을 진행했고, LG의 V30은 14일부터 20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삼성과 LG전자 모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갤럭시노트8은 전작의 기록을 배 이상 뛰어넘은 85만대를 기록했다.

LG전자 V30도 상반기 출시된 G6보다 나은 사전예약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사전예약 건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사전예약 기간 실적이 G6와 V20보다 좋다는 설명이다.

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노트8와 V30의 일반 판매가 시작되는 21일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고조 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두 제품의 가격이 소비자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V30 64GB의 경우 94만9300원, 128GB의 경우 99만8800원이다. 반면 갤노트8 64GB의 경우 109만4500원, 256GB는 125만4000원으로 64GB 기준으로 V30보다 14만원 비싸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일반 판매가 시작되는 21일이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하반기 스마트폰의 흥행 실적이 2018년 상반기 스마트 시장의 판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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