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지난달 31일 막을 내렸다. 올해 행사는 전년 대비 30.8% 늘어난 446개 업체가 참여했다.
2015년 블랙프라이데이로 시작한 후 지난해 '코리아세일페스타'로 간판을 바꿨다. 하지만 사드보복과 추석연휴 등의 복병으로 예년보다 열기가 식었다는 평가다.
현대백화점이나 이마트 등 유통 공룡등의 몸부림에도 역부족인 상황.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유통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을 유혹할 수 있는 고품격 콘텐츠가 절실하다. 더 이상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나와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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