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의 사회공헌재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드림위드 봉사단의 지난 4년간 활동을 정리하는 ‘2017 드림위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림위드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을 연계한 지역아동센터 레벨-업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그간 드림위드 봉사단이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지난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등 봉사단원들의 성취감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는 게 한국타이어 측 설명.
켈리그라피, 공연, 공예, 로봇 등 드림위드 봉사단들의 전공과 장기를 살린 창의적인 작품들과 활동 스토리 및 홍보영상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1년뒤 나에게 보내는 편지, 경품 룰렛, 드림위드 스트링 아트 체험 이벤트와 과학실험, 전래놀이, 플라워아트 등 드림위드 봉사단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지난 4년간 드림위드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약 10억원 규모의 기금을 지원했다. 희망TV SBS,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봉사단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들을 하고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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